동물자유연대 : 생츄어리로 떠난지 반 년, 이름 모를 사육곰의 인사🖐

전시·야생동물

생츄어리로 떠난지 반 년, 이름 모를 사육곰의 인사🖐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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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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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태풍일 것이라는 '힌남노'로 인해 전국이 모두 긴장하고 있습니다. 피해 없이 모두가 안전하게 잘 지나가기를 기원하며 길 위에 사는 우리 동물들도 안전하기를 바랍니다.

동물자유연대도 태풍을 대비해 우리가 보호하고 있는 동물들에게 문제가 생기지 않게 대비하며 긴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우리의 긴장을 녹여주는 소식을 미국에서 전해왔습니다.

동물자유연대가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미국 생츄어리로 보낸 22마리의 사육곰 중 한 마리가 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946,960 m2 (286,500평)의 드넓은 야생동물 보호시설에서 살아가는 우리 곰들이기에 얼굴 한 번 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우리가 22마리에게 부여해준 이름은 누리, 루다, 콩콩, 로지, 엘사, 루비, 릴리, 트루디, 재스민, 비쥬, 써니, 맥스, 챨리, 브리, 벤지, 오스카, 잭슨, 우디, 프래디, 데이지, 글로리아, 그레이스... 저 곰은 누구일까요?

궁금하기도 하지만, 이 곰이 누구인지 몰라도 우리는 괜찮습니다.
이름 안 불리고 자연 그대로 살아가는 그것에서 우리가 더 바랄 것이라곤 그저 건강하게 수명대로 잘 살아주는 것뿐이니까요!

비좁은 쇠창살 뜬장 안에 살면서 저 바깥세상으로 나가기를 간절하게 그리던 그 지난 시간 모두도 다 잊고 말이죠.
22마리 모두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을 상상하면 우리도 행복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쇠창살 뜬장에 남아있는 300여 마리의 사육곰. 이 비바람이 몰아쳐도 몸을 제대로 은신할 수 없는 처지에 있는 그들을 우리는 잊지 않습니다!

동물자유연대의 사육곰 구조 활동은 22마리를 보낸 이후에도 계속 노력 중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함께할 것이니까요! 사육곰 제로. 그 날을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만들어주세요!



댓글


이경진 2022-09-30 09:34 | 삭제

곰농장 아이들 구조는 언제될까요? 방송으로도 유튜브로도 이미 엄청난 이슈가 있고 후원도 많았을텐데 아이들의 상황이 좋아지지 않는거 같아요..당당에 아이들 건강이나 사육환경이라도 어떻게 안되나요? 후원하는 입장에서 좀 답답함이 있네요 많은 상황들이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