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고무줄 학대견 순두부, 잘 먹고 잘 놀며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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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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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순두부는 주둥이가 고무줄에 묶인 채로 수 개월간 방치 되었습니다. 순두부의 구조가 조금만 늦어졌더라면 주둥이가 절단될 수도 있었다는 끔찍한 소식을 전달드리기도 했습니다. 🔗입주위가 묶여 괴사될 지경에 이르렀던 순두부 이야기


그렇게 끔찍한 시간을 보내야 했던 순두부가 입양되어 새 삶을 살게 된 지도 어느덧 3개월이 지났습니다. 순두부는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도 사람을 너무나 좋아하고 잘 따랐었는데요. 입양 후에도 '아픔이 있었나?' 싶게 애교도 많고 밝은 모습을 보이며 주변의 관심을 듬뿍 받는다고 합니다. 무려 1년을 먹일 수 있을 정도의 간식이 한 달 만에 쌓일 만큼요!

특유의 밝은 성격과 넘치는 에너지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순두부. 하지만, 순두부의 밝아진 얼굴이 무색하게 사법부의 판단은 더디기만 합니다. 검찰은 치매를 앓고 있다는 학대자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벌써 2차례나 기소유예를 내렸습니다. 이러한 검찰의 솜방망이 처분에 12,885명의 시민께서 함께 분노하시며 탄원에 참여해주셨고 동물자유연대는 탄원서와 함께 재항고장 대검찰청 제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학대의 흔적이 남아 많은 분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주둥이에도 털이 보송보송 자랐습니다. 이제 순두부의 학대자에게도 그 죗값에 맞는 처벌이 내려져 우리 사회의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길 바랍니다. 동물자유연대는 끝까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사법부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하며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는 구조된 많은 동물이 입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지말고입양하세요! 






댓글


하성용 2021-01-23 11:54 | 삭제

이아고 이리 이쁜 아이를... 몹쓸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