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동물학대] 동물학대, 어디까지 잔혹해질것인가. 고양이 토막살해사건 긴급 고발!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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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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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어디까지 잔혹해질것인가.

고양이 토막살해사건 긴급 고발!


그야말로 고양이 수난시대, 또 다시 죄 없는 생명이 잔혹한 범죄의 희생양이 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꽤나 유명한 한 커뮤니티 포털사이트에 누군가가 고양이를 살해해 유린한 사진들을 자랑 삼아 올렸습니다. 참혹하게 살해당한 고양이의 사체 모습은 경악 그 자체였습니다. 플라스틱 그릇에 고양이 사료가 담겨 있고, 그 그릇에는 배가 갈라져 창자가 튀어나와 있으며 목과 꼬리가 절단된 상태의 고양이가 놓여져 있습니다. 이제 갓 청소년기를 넘겼을 것 같은 작은 체구의 치즈냥이는 그렇게 고통속에 살해 당했습니다.

더욱 경악 스러운 것은 고양이 살해범의 행동입니다. 고양이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의 피와 털이 잔뜩 묻은 칼 사진을 올리고 고양이 사체 위 자신의 손가락으로 V자를 만들어 사진을 찍거나 자신의 아이디를 적은 쪽지를 함께 찍는 등 자신이 고양이를 살해했다는 것을 인증하며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고양이 살해 4마리째

경찰관 언제 오시나?”

오늘은 정말 짜릿했어. 내일 자랑해야지.”

지속적으로 고양이를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살해범에게는 자신의 행위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이나 두려움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자기보다 약한 존재를 괴롭히고 죽이는 행위를 자랑하며 커뮤니티 포털사이트에 게시하는 살해범을 멈추지 않는다면 길 위의 무고한 생명이 또 다시 목숨을 잃어버릴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살해범이 작성한 게시글로부터 관련 자료를 수집, 긴급히 위 사건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여 수사기관에 조속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동물학대는 어디까지 잔혹해 질 것이며 고양이는 언제까지 잔혹 범죄의 희생양이 되어야만 할까요?

지난 6월에 화성에서 잔혹하게 살해당항 동네고양이 '시껌스'를 포함한 두 마리의 고양이와경의선 고양이 자두에 이르기까지 고양이 잔혹 살해 사건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경우, 행위의 잔혹함과 대범함은 그동안 동물자유연대가 접했던 학대사건 중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시껌스와 경의선 자두의 죽음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20만을 넘어서고 동물학대 사건으로는 처음으로 실형 6월이 구형되는 등 반사회적 범죄인 동물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엄중 처벌 요구는 날로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수사기관이 이러한 국민적 요구와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철저히 수사에 임해 주기를 촉구하며, 사건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습니다.